에스파에 지드래곤 조합이라니…새 세계관 강조할 강력한 무기 [N이슈]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에스파가 K팝 신에 새로운 충격을 예고했다. 독보적인 색채를 지닌 에스파와 시대의 아이콘 지드래곤의 만남이 성사되면서, 본격적인 정규 2집 컴백에 앞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에스파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선공개 곡 'WDA'(홀 디퍼런트 애니멀)(Whole Different Animal')를 발표한다. 이번 신곡은 웅장한 신스 베이스와 묵직한 훅이 압도적인 힙합 기반의 댄스곡으로, 에스파의 견고한 성장을 담은 가사를 통해 세계관의 새로운 챕터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단연 지드래곤의 참여다. 지드래곤은 피처링 아티스트로 나섰을 뿐만 아니라 본인 파트의 랩 메이킹에도 직접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자신만의 확고한 음악적 개성을 지닌 지드래곤과 '쇠맛'으로 대변되는 에스파의 독보적인 색채가 만나 일으킬 강렬한 시너지는 이번 앨범의 가장 강력한 무기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번 곡은 에스파 세계관의 '변화'와 '확장'을 상징한다. 데뷔 초부터 현실 자아와 가상 자아 '아이 에스파'(ae-aespa)가 공존하는 서사를 구축해 온 에스파는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모호해진 시대의 혼돈을 그린다. 에스파의 얼굴을 한 이질적인 존재들과의 충돌 속에서 스스로 균열을 돌파하며 존재를 증명해 나가는 과정은 에스파만이 보여줄 수 있는 서사적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드래곤이라는 확실한 지원 사격을 얻은 에스파는 이번 선공개곡을 기점으로 음악적 성장의 정점을 찍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의 두 아티스트가 완성한 'WDA'가 '광야'에 닥친 새로운 위험과 특이점을 어떻게 음악적으로 풀어냈을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에스파는 음원 발매 한 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 'WDA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예열에 나선다. 이어 오는 29일 오후 1시, 선공개 곡 'WDA'를 포함해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된 정규 2집 '레모네이드'(LEMONADE)를 정식 발매하고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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