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이번엔 애절 발라드 '미친놈'이다 …90년대 감성 가득 담아 [N이슈]
4일 오후 6시 공개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다시 한번 사랑 앞에서 가장 초라해진 한 남자의 목소리를 빌려 대중의 심금을 울린다. 임창정은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미친놈'을 발매하며 2026년 음원 시장의 포문을 연다.
신곡 '미친놈'은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듯 사랑이 지나간 자리에서 남겨진 후회와 집착, 그리고 지워지지 않는 그리움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곡이다. '난 미친놈', '너밖에 난 모르는 놈', '헤어진 뒤에 널 더 사랑하는 불쌍한 놈' 등 현실적인 가사는 이별을 겪은 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을 자극한다. 특히 세월이 흐를수록 깊어지는 임창정의 감정선은 초반의 절제된 감성에서 후반부로 갈수록 폭발하는 특유의 표현력과 만나 곡의 완성도를 극대화한다.
이번 작업에는 임창정과 함께 요즘 대세 작곡팀인 타이비언, 닥터비에스에스(Dr.bs$$), 코다(CODA)가 의기투합해 웰메이드 발라드를 탄생시켰다. 임창정 발라드의 전형이라 할 수 있는 90년대 감성에 현대적인 편곡을 가미해 세대를 초월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집중했다.
임창정은 그간 '소주 한 잔', '그때 또 다시', '내가 저지른 사랑'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명실상부 발라드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발매한 '보고싶지 않은 니가 보고싶다' 역시 차트인에 성공하며 여전한 음원 강자의 저력을 과시했다. 최근에는 30주년 기념 '촌스러운 콘서트'를 통해 전국 팬들과 호흡하며 음악에 대한 변함없는 열정을 증명해 보였다.
단순한 이별 노래를 넘어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감정을 가장 솔직하게 풀어내는 임창정. 음악에 제대로 '미친' 그가 들려줄 진심이 이번 신곡 '미친놈'을 통해 대중의 마음속에 또 하나의 명곡으로 각인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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