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포 성구는 왜 무대에서 눈물을 흘려야 했나
- 권수빈 기자
(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 하이포 멤버 성구가 눈물을 흘린 속사정이 밝혀졌다.
4인조 그룹 하이포의 멤버 성구는 지난 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비슷해' 무대를 선보이던 중 돌연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성구의 소속사 NAP엔터테인먼트 측은 성구와 가까운 스태프가 건강 악화로 쓰러져 무대 중 눈물을 흘렸다고 해명했다.
성구를 울린 스태프는 과거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이보영 실장으로, 빅뱅의 다큐멘터리에도 등장해 빅뱅 팬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캐스팅 매니저였다. YG 소속 당시 2NE1 매니저도 맡았던 그는 성구가 YG 오디션에서 탈락했을 당시 눈여겨 보다가 현재 하이포 멤버가 되는데 큰 도움을 줬다.
이보영 실장은 빅뱅, 2NE1 뿐 아니라 아이유와도 동고동락했던 각별한 사이로 전해졌다. 아이유가 하이포의 데뷔곡인 '봄 사랑 벚꽃 말고'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것도 이보영 실장의 역할이 컸다. 성구에게는 은인 같은 사람이기에 그가 눈물을 흘린 이유가 이해되는 부분이다.
연예계 한 관계자는 "이보영 실장은 과거 아이유와도 함께 동고동락했던 사이"라며 "최근 일이 많아 과로로 쓰러져 현재 병원에서 회복 중"이라고 말했다.
성구는 '인기가요' 이후 팬카페를 통해 "무대에 오르기 전 스태프 누나가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나 뿐 아니라 멤버들 모두 마음이 아팠다. 특별한 인연이 있는 사람이었기에 더 크게 느낀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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