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앤매치 양현석 "WIN B팀 져서 잘됐다고 생각"
- 이한솔 기자
(서울=뉴스1스포츠) 이한솔 기자 =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Win B팀에 대해 언급했다.
양현석은 2일 오후 3시30분 서울 여의도 콘랜드호텔에서 열린 '믹스앤매치' 제작발표회에서 상영된 영상을 통해 "B팀이 진 게 잘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멤버들의 깊은 상처가 훨씬 더 강한 굳은살을 만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무대가 모두 끝나고 멤버들이 자발적으로 핸드폰을 반납했다고 들었다. 제가 생각했던 결과물들이 매주 잘 나타났고 기대했던 것들이 잘 보여졌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내가 서바이벌을 좋아한다기 보다는 세상 자체가 경쟁이다. 치열한 무대 위에서 노래부르는 것도 경쟁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차원에서 배틀 프로그램이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B팀의 송윤형은 이어진 영상에서 "팀이 갈라지는 걸 상상해본 적 없다. 해체만큼은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비아이(B.I)는 "가수의 꿈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더 노력하고 성장할 것"이라며 "여섯 명 그대로 새로운 팀명을 가지고 다시 무대에 서는게 목표"라고 의지를 다졌다.
YG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빅뱅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을 탄생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후 이즈 넥스트 : 윈(WIN)'을 통해 시청자와 소통했다. 당시 양현석 대표는 A팀의 승리가 확정된 이후 B팀에 대해 "진 팀은 해체하거나 재조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믹스앤매치'에는 남다른 팀워크와 실력으로 무장해 관심을 모았던 바비(BOBBY)와 비아이, 김진환,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을 비롯해 새로운 연습생 정진형, 정찬우, 양홍석까지 총 9명의 연습생들이 출연한다.
9명 중 고정 멤버 바비와 비아이, 김진환 등 3명과 나머지 6명 중 투표로 확정되는 4명을 더해 총 7명만이 데뷔에 성공할 수 있다. 총 3번의 매치가 예정돼 있으며 다양한 유닛 조합을 통해 멤버 각자가 가진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hslee6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