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들)', 뜨거운 논쟁 속 개봉 11일째 만에 200만 돌파
- 정유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암살자(들)'(감독 허진호)가 11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5분 기준 '암살자(들)'은 200만 명을 돌파했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 영화는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 동원에 성공했고, 11일째 만에 200만 명을 넘겼다.
한편 '암살자(들)'은 실제 사건에 상상을 가미해 만든 내용으로 인해 일각에서 '역사 왜곡 영화'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문세광의 단독 범행으로 종결된 육영수 여사의 저격 사건을 둘러싼 의문점들을 소재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영화의 제작진은 지난 9월 28일 "본 작품은 특정한 역사적 결론을 새롭게 확정하거나 기존의 사실을 부정·왜곡하기 위해 제작된 영화가 아니다"며 "영화 어디에서도 특정 인물을 사건의 배후로 규정하고 있지 않으며, 영화 속 가설과 극적 설정을 역사적 사실로 제시하고 있지도 않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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