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데뷔 첫 애니 더빙 나선다…'다윗' 도전

배우 박보검 2026.4.23 ⓒ 뉴스1 권현진 기자
배우 박보검 2026.4.23 ⓒ 뉴스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박보검이 영화 '다윗'(감독 필 커닝햄, 브렌트 도스)으로 처음 애니메이션 더빙에 도전한다.

5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다윗'의 국내 더빙 캐스트에 박보검, 장광, 차지연, 송준석, 시영준 등이 확정됐다.

'다윗'은 어머니의 노래에서 시작해 세상이 두려워한 거인 골리앗과의 대결에 이르기까지, 평범한 목동 다윗이 왕의 운명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보검은 믿음으로 시련을 극복하고 왕의 자리에 오르는 주인공 '다윗' 역을 맡아 더빙에 나선다. 박보검은 "다윗의 담대함과 희망의 메시지에 깊이 공감했다"며 "관객들에게도 해보는 용기와 해내는 끈기가 전해지는 작품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다윗'을 왕의 길로 이끄는 선지자 '사무엘' 역은 장광이 맡았다. 차지연은 다윗에게 용기와 믿음을 심어주는 어머니 '니체베트'를 연기한다.

다윗을 질투하며 광기에 사로잡히는 사울 왕 역은 '주토피아2', '명탐정 코난' 등에서 활약한 성우 송준석이, 다윗이 맞서야 할 거대한 운명 '골리앗' 역에는 '강철의 연금술사', '개구리 중사 케로로' 등으로 유명한 성우 시영준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섬세한 그림체와 웅장한 음악, 그리고 시대를 초월한 이야기의 힘이 어우러지며 세대를 초월해 호평받은 '다윗'은 북미 개봉 첫 주말 2200만 달러 수익을 기록하며 역대 종교 애니메이션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했다. 동시에 '킹 오브 킹스'의 북미 스코어를 뛰어넘었다. 국내에서는 오는 7월 15일 개봉한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