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친구' 양조위, 4월 내한 확정…작품 위해서는 18년만
- 정유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침묵의 친구'(감독 일디코 에네디) 측이 양조위(량차오웨이)의 내한 소식과 함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배급사 ㈜안다미로는 18일 자연과 하나가 된 량차오웨이의 모습이 담긴 '침묵의 친구'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침묵의 친구'는 한 그루의 은행나무를 중심으로 1908년-1972년-2020년 세 시대의 인물들이 소통하며 하나로 연결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공개된 '침묵의 친구' 메인 포스터는 1832년부터 깊게 뿌리내린 장엄한 은행나무와 2020년 고독한 신경과학자 토니로 분한 양조위가 마치 서로 교감하며 침묵의 대화를 하는 듯한 모습을 담았다. 특히 2020년 아기의 마음을 연구하기 위해 홍콩에서 독일의 대학에 초빙돼 온 신경과학자 토니가 팬데믹으로 인해 텅 빈 캠퍼스에서 고독한 시간을 보내던 중 오래된 은행나무를 마주하고 뜻밖의 실험을 시작하게 되는 장면을 담고 있어 더욱 호기심을 자아낸다.
'침묵의 친구'의 메인 포스터는 오랜 시간 인간을 바라보며 외로운 시간을 견뎌온 은행나무와 은행나무의 외로움을 이해하고 자연과 하나가 되어 교감하는 량차오웨이의 "100년의 시간을 뛰어넘는 경이로운 대화"가 영화 속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침묵의 친구'의 일디코 에네디 감독과 량차오웨이는 한국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내한을 확정했다. 량차오웨이는 지난 2008년 영화 '적벽대전: 거대한 전쟁의 시작' 홍보차 서울을 찾은 이후 작품 홍보를 위해서는 무려 18년 만에 서울을 찾는다.
'침묵의 친구'는 오는 4월 15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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