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 SNS 계정 정지 후 자극적 기사에 분통 "진짜 죽겠냐고"

최진실 딸 최준희 인스타그램
최진실 딸 최준희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사용이 정지된 것과 관련해 자극적인 보도가 이어졌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최준희는 2일 자신의 또 다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영상을 통해 "기자들이 너무 엄청 자극적으로 기사를 쓰고 있다"라며 "(처음에는) 내 계정에 문제가 생긴 걸 알 수 있으니까 기사화되길 바라는 마음도 있었는데, 그렇게 쓸 줄은 몰랐다, 내가 죽겠냐고"라고 말했다.

본 계정이 정지된 것에 대해서는 "모르겠다, 이유도 없고 사유가 제대로 안 적혀있다"라며 "23만 계정이 (정지됐으니까) '와, 죽을까' 이런 말을 한 건데 기자들이 오바하고 난리를 친 거다, 죽을 사람이 화장하고 있겠나"라고 덧붙였다.

또 영상과 함께 올린 글에서 최준희는 "계정은 정지 검토 중이고 일단 소신 발언은 해야겠음, 22.7만이 담긴 계정이 안 보이는데 화가 안 나면 그게 더 이상하지, 일도 일이지만 오래 쌓아온 일상, 대화, 추억도 있는데 입으로는 괜찮다 해도 속은 하나도 안 괜찮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속상해도 할 일은 해야 한다, 내 근황보다 망하길 바라는 마음이 더 앞서신 기자분들 이제 정들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1일 최준희는 자신의 스레드 계정을 통해 인스타그램 계정이 정지됐다고 알렸다. 그는 속상한 심경을 토로하며 감정적인 표현을 썼고, 해당 내용이 자극적으로 보도되자 불쾌감을 드러내는 영상과 글을 올렸다.

한편 최준희는 1990년대 인기 배우였던 고 최진실과 야구선수 고 조성민의 딸로,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지난 5월 11세 연상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했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