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활동 재개 움직임…공식석상 나선 해린 "고마워" [N이슈]

뉴진스(NewJeans) 해린 2026.9.7 ⓒ 뉴스1 권현진 기자
뉴진스(NewJeans) 해린 2026.9.7 ⓒ 뉴스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뉴진스 해린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본격적인 할동 재개 움직임이 시작됐다.

해린은 지난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열린 크리스챤 디올 뷰티 팝업 스토어 포토콜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블랙 원피스에 흰색 카디건을 입고 나타난 해린은 한층 성숙해지면서도 특유의 고양이 같은 비주얼을 여전히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포토타임에서 현장에 있던 팬들이 열띤 함성을 보내자 입을 가리며 웃기도 했다.

또한 행사장을 나서며 팬들을 향해 손인사를 한 뒤, "고마워"라고 말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해린이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해 3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어도어의 전속계약 관련 가처분 심문기일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해린은 개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매거진 커버 화보를 공개, 소속사 어도어 복귀 후 처음으로 개인 활동에 나선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뉴진스(NewJeans) 해린 2026.9.7 ⓒ 뉴스1 권현진 기자

지난 2024년부터 어도어와 분쟁을 벌여왔던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해 11월을 기점으로 어도어 복귀를 선언했다.

지난해 말 어도어는 공식 입장을 내고 해린, 혜인에 이어 하니가 신중한 논의 끝에 어도어 복귀를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당시 민지와 관련해서는 "향후 활동 관련해 내부적으로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후 어도어는 지난 7월 뉴진스의 데뷔 4주년을 맞아 민지를 포함한 하니, 혜인, 해린의 모습을 담은 영상과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면서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다만 다니엘은 제외됐다. 어도어는 다니엘과 관련, "뉴진스 멤버이자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당사는 금일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했다"라며 "이번 분쟁 상황을 초래하고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는 다니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어도어는 전속 계약 당사자인 다니엘에 관해 법원에 위약벌 및 손해배상 소장을 접수했다. 또한 다니엘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대표에게는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대한 책임을 물어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위약벌 및 손해배상 청구 규모는 총 331억 원에 달한다.

다니엘은 현재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를 통해 영상을 공개, "고향이 정말 그리웠다, 제일 먼저 고향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새롭게 나만의 모험을 시작하려 한다"며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라고 전했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