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주희 남편 "아내 갑작스러운 심정지…근거 없는 억측 멈춰달라"
-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1세대 인플루언서이자 패션 브랜드 아브컬렉션의 대표로 활동한 이주희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대한 여러 추측이 나오자, 남편이 "근거 없는 억측을 멈춰달라"고 했다.
이주희의 남편은 29일 이주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린 장문의 글을 통해 "우리 주희를 많은 분들의 따뜻한 배웅 속에 잘 보내드렸다"라며 "우리 주희는 저희 곁을 떠났지만, 남겨진 딸과 저는 앞으로 엄마이자 아내의 빈자리를 조금이나마 덜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서로를 의지하며 최선을 다해 살아가려 한다"라고 했다.
이어 "현재는 아내의 갑작스러운 심정지와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추측과 근거 없는 억측들이 이어지면서, 깊은 슬픔에 잠긴 우리 가족이 또 다른 상처를 받고 있다"라며 "갑작스러운 이별만으로도 감당하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고인의 명예와 남겨진 가족들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나 추측성 언급은 부디 삼가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 가족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근거 없는 이야기나 추측이 아니라, 고인을 평안히 기억해 주시는 따뜻한 마음과 배려"라며 "부디 우리 주희가 아름다운 모습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함께 추모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했다.
이주희는 1세대 인플루언서로, SNS 팔로워가 12만 명에 달한다. 또한 아브컬렉션 대표이며, 유튜브 채널 '품절주희'로도 대중과 소통했다.
이주희의 사망 소식은 지난 25일 알려졌다. 이주희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글에는 "어제 갑작스럽게, 한 남자의 소중한 반려자이자 한 아이의 엄마, 그리고 많은 분께는 아브컬렉션의 대표로 사랑받았던 이주희 님이 우리 곁을 떠났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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