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희♥최민우, 연상연하 뮤지컬 배우 부부 탄생…"무대서 인생 동반자 만나"

이달 18일 결혼식

최민우(왼쪽), 김환희/최민우, 김환희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뮤지컬 배우 김환희(35)와 최민우(34)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14일 김환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웨딩 화보를 올리고 "오는 18일 인생 2막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저 결혼합니다"라고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김환희는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한다면 걱정도 즐거운 과정이겠다'는 확신이 들었고, '내가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랑을 같은 모양으로 꿈꾸며, 완벽하기보다 우리만의 가치관으로 예쁘고 건강한 삶을 만들어갈 수 있겠다'라고 느끼게 해준 분과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습니다"라며 "이 시작을 축복해 주시고,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다면 더없이 행복할 것 같습니다"라고 했다.

예비 신랑인 뮤지컬 배우 최민우 역시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화보를 올리고 "가장 동화 같았던 무대에서 인생을 함께할 동반자를 만나게 되어 오는 18일 부부로서 함께 그 첫발을 걸어보려 합니다"라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의 인생의 2막의 첫걸음을 함께 응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신다면 그 걸음이 더 따뜻해질 것 같습니다"라고 했다.

두 사람은 '디즈니 인 콘서트: 비욘드 더 매직'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91년 1월생인 김환희는 지난 2015년 뮤지컬 '판타지아'로 데뷔한 뒤 '별이 빛나는 밤에', '하데스타운', '킹키부츠', '맘마미아', '렌트' 등에 출연했다. 오는 7월부터는 '드라큘라'로 팬들과 만난다.

1992년 5월생인 최민우는 지난 2017년 뮤지컬 '레 미제라블 - 두남자 이야기'로 데뷔했으며 이후 '사랑은 비를 타고', '최후진술', '삼총사', 여신님이 보고계셔', '난쟁이들', '너를 위한 글자'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