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설리 친오빠, BTS 광화문 공연 저격…"27만 명 집계 누가?"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발매 기념 컴백 공연을 하고 있다. (빅히트 뮤직·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3.22 ⓒ 뉴스1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발매 기념 컴백 공연을 하고 있다. (빅히트 뮤직·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3.22 ⓒ 뉴스1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고(故) 설리의 친오빠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광화문 광장 공연을 두고 시비성 글을 게재해 이목을 끌었다.

설리의 오빠는 22일 자신의 SNS에 "27만 명이면 2026년 1월 홍천 꽁꽁축제 방문객이랑 비슷하네. 27만은 누가 집계 냄?"이라는 글을 올렸다. 당초 21일 열린 방탄소년단 공연 여파로 광화문 광장 일대에는 최대 26만 명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전망됐다.

설리의 오빠는 공연 당일에도 "행복을 주지 못할 거면 불행도 줘선 안 되지. 공연할 곳이 없는 것도 아니고. 건투를 빈다. BTS"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방탄소년단 공연으로 광화문 인근에 교통이 통제되고 소지품 검사까지 이루어져 시민들이 불편을 겪은 데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매했다. 21일 오후 8시에는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신보 발매 기념 단독 공연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을 개최했다.

공연은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 개국에 생중계됐다. 주최 측인 소속사 하이브는 컴백 라이브 공연 관람 인원이 약 10만 4000명이라고 발표했다. 반면 서울시는 21일 오후 8시 30분 기준 광화문과 덕수궁 인근에는 약 4만 6000명이 모인 것으로 추정했다. 하이브 측은 서울시 집계에 알뜰폰 사용자 등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보였다.

r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