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과' 임성근, 식당 오픈 예고·유튜브 재개…갑론을박도
[N이슈]
-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과거 음주 운전 전력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던 임성근 셰프가 자숙 한 달 만에 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다.
임성근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임성근 임짱TV'에 '설음식 드시고 느끼할 거 같아서 준비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약 2분 분량으로, 임성근은 최근 이슈에 대한 별다른 코멘트 없이 임성근 표 매운 불닭볶음면 레시피를 공개했다. 논란이 불거지기 전과 같은 유쾌한 레시피 소개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는 임성근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하는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지난 13일 임성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식당 오픈을 준비 중인 근황을 전했다. 그는 "현재 음식점 개업을 준비하면서 지내고 있다"라며 "모든 준비가 마무리되면, 부담 없이 찾아오셔서 따뜻한 밥 한 끼와 마음 담은 정성껏 만든 음식을 드실 수 있도록 성심껏 준비하겠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유튜브 채널에도 영상을 다시 올리며 자숙 한 달 만에 활동에 기지개를 켰다.
임성근은 지난달 종영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끌었으나, 같은 달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임성근 임짱TV'를 통해 과거 음주 운전으로 3회 적발된 적이 있다고 밝혀 논란에 휩싸였고 자필 사과문도 게재했다. 이후에도 임성근이 여러 차례 음주 운전에 적발됐으며, 과거 주차 관련으로 시비가 붙어 쌍방 폭행으로 벌금을 낸 사실까지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이에 임성근은 지난달 22일 뉴스1과 만난 자리에서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했다. 실제 그가 출연 예정이었던 프로그램들은 기녹화분을 방영하지 못하거나, 예정된 녹화를 취소했다. 그는 "음주 운전이 나쁜 건 알았지만, 이렇게 사회에서 매장이 되다시피 하는 큰일인지 예전에는 깊이 생각을 못 했다"라며 "이번 일을 통해서, 지나간 일이지만 반성하고 있다"라고 사과했다. 그 후 자숙 기간을 가졌다.
이후 임성근은 자숙 한 달여 만에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한 달 만에 올린 유튜브 영상은 공개 하루도 안 돼 10만 뷰에 육박해 임성근의 여전한 화제성을 실감케 했다.
하지만 그의 활동 재개를 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다. 몇몇 누리꾼들은 "다시 보게 돼 반갑다", "깊이 반성했으니 묵묵히 본인 일에 최선을 다하며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한다", "식당 오픈 날만 기다리고 있다"라며 그의 복귀를 응원했다. 반면 "음주 운전이 별것이 아닌 시대가 된 거냐", "너무 빠르게 복귀한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남기며 음주 운전 논란 이후 약 한 달 만에 복귀한 임성근을 비판하는 이들도 있었다.
무거운 죄를 지은 뒤 자숙하다가 돌아온 임성근. 응원과 비판 속 복귀한 그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모인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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