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건강 이상 한 달 만에 라디오 복귀 "이제 자주 쉬면서 건강 관리할 것"

MBC 라디오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인스타그램
MBC 라디오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가수 이상순이 건강 문제로 한 달여 자리를 비운 뒤 라디오 DJ로 복귀해 앞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건강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상순은 지난 1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 복귀해 "제가 자리를 좀 오래 비웠다, 한 달 넘게 비웠는데 먼저 여러분에게 죄송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상순은 "몸이 잠깐 안 좋았다, 확실히 쉬니까 괜찮아졌다, 좀 쉬니까 다시 에너지가 올라왔다"라며 "완전히 몸이 나은 것은 아니지만 빨리 여러분을 만나고 싶어서 10월의 첫날 복귀하고 싶다고 제작진에게 이야기했다, 조금 긴 휴가를 다녀왔다고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을 대신해 프로그램을 진행한 스페셜 DJ들과 걱정하고 응원해 준 청취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상순은 앞으로 건강 관리에도 더욱 신경 쓰겠다고 했다. 그는 "이제 자주 쉬면서 하려고 한다"며 "가끔 휴가도 가면서 쉬엄쉬엄 건강 해치지 않게 하겠다, 여러분과 길게 만나야 하니까 건강 관리를 잘하겠다"라고 했다. 이어 "요즘 아침에 러닝도 한다, 살아보겠다고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한 뒤 "체력을 다시 키우고 있으니 조금 더 기다려주시면 에너지가 더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월 26일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선 고정 게스트인 가수 토마스 쿡이 오프닝을 열었다. 토마스 쿡은 "순디(이상순 DJ 애칭)가 컨디션 난조로 조금 늦게 올 예정"이라며 방송을 진행했다. 뒤늦게 스튜디오를 찾은 이상순은 "MBC에 있었는데 컨디션이 안 좋아서 의무실에 누워 있었다, 놀라셨을 분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후 9월 5일 방송까지 이상순이 출연하지 않아 청취자들의 우려가 이어졌다.

이상순은 9월 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주신경 기능 저하'라는 신경계 증상으로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부득이하게 라디오를 쉬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충분히 안정을 취하며 쉬면 서서히 회복될 수 있다고 하니, 이번 기회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좀 더 확실하게 건강을 회복해서 돌아가겠다"라고 말했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