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삽시다' 황신혜 "나 결혼해, 브라질 가"…절친 당황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8일 방송
- 이지현 기자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황신혜가 십년지기 절친을 완벽하게 속였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예능 프로그램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배우 황신혜가 배우 양정아, 중식 셰프 신계숙과 '깜짝 이벤트'를 계획했다.
이들은 "나 남자 친구 생겼어"라는 거짓 고백으로 지인의 반응을 보려고 했다. 이 가운데 황신혜는 십년지기 절친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내가 너한테 할 얘기가 있어"라고 심각한 목소리로 운을 뗐다. 또 "이 얘기를 해야 해? 말아야 해? 어떡하냐?"라면서 연기에 몰입했다. "왜 무슨 일인데? 무슨 일 있어?"라는 지인의 걱정에는 "나쁜 일 아니다. 좋은 일이지"라고 받아쳤다.
특히 황신혜가 "어떡하지? 진짜 혼자 살고 싶었는데"라면서 넌지시 결혼 얘기를 꺼냈다. 지인이 깜짝 놀라며 "언니 결혼하냐?"라고 했다. 황신혜가 "나 서울에 안 살고 결혼하면 멀리 가야 하잖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연기했다.
급기야 지인이 "언니 어디로 가는데? 진짜냐? 오늘 만우절도 아닌데, 내가 찾아갈 수 있는 곳이야? 가까워야 내가 가지"라면서 울먹이기 시작했다. 그러자 황신혜가 "남미야, 남미. 브라질"이라고 해 양정아, 신계숙의 배꼽을 잡게 했다.
이후에도 황신혜가 "어쨌든 나 지금 브라질로 떠난단 말이야. 가서 만나고 올게"라고 연기에 몰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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