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양상국 "내성적인데 방송 분량 때문에 과장" 해명…영상 삭제 해프닝까지
[N이슈] '옥탑방의 문제아들' 예고 영상서 언급
-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방송인 양상국이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은 언행, 태도 논란을 해명한다.
양상국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 출연한다. 최근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편에서 양상국은 주우재가 "화제성도 크고 논란도 크다"는 말에 "사실 엄청 내성적인데 방송 분량(때문)에 과장했다"라고 말했다.
또 "경상도 남자들은 여자들 집에 안 데려다준다"는 자신의 과거 발언을 번복하면서 "어디 여자가 혼자 집에 가냐, 내가 데려다줘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예고편은 13일 갑자기 삭제돼 의문을 자아냈다. 삭제 배경에 관심이 쏠리자 '옥문아' 측은 예정된 예고편 공개 일정보다 앞서 업로드돼 비공개 조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 방송 이후 해당 예고편이 다시 공개될 예정이다.
양상국의 '옥문아' 출연에 관심이 모이는 것은 최근 그가 방송에서 보여준 언행에 대한 시청자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양상국은 지난 2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핑계고'에서 남창희의 신혼 에피소드를 듣고 "서울 남자들이 이런 걸 잘하더라, 우리(경상도 남자) 같은 경우 아예 안 데려다준다, 내 생각은 평생 해줄 거 아니면 안 해주는 게 낫다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유재석이 "상국 씨의 연애관에 우리가 침범하지 않겠다"라며 상황을 정리하는 발언을 하자, 양상국은 "유재석 씨, 한 번만 더 얘기하면 혼냅니다?"라고 답했다.
또 양상국은 지난 9일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 김해준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하는 것으로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양상국의 언행이 지나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료 연예인을 무례하게 대하고, 과장된 '경상도 남자' 콘셉트로 웃기려는 모습이 불편하다는 반응이다. 양상국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불편하게 해드려 죄송하다" "더 노력하겠다" "더 조심하겠다" 등의 답글을 달았다.
양상국은 '옥문아'에서 논란에 대한 해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또 이미 녹화를 마친 MBC '놀면 뭐하니?' 출연도 예정되어 있다. 양상국이 대중의 차가운 반응을 바꿀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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