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모솔 심권호, 여성팬과 '썸'…"올림픽 금메달보다 연애가 소원"
20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조선의 사랑꾼' 53세 모태솔로 심권호가 한 여성팬과 데이트에 나섰다.
20일 방송된 TV조선(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권호가 '홍삼 여인'을 만나 연애하고 싶은 마음을 고백했다.
심권호는 두 달 전, 홍삼을 들고 직접 자택으로 찾아온 연하의 '홍삼 여인'과 연락을 이어온 근황을 밝혔다. 때마침 오메기떡 가게에서 알바 중인 최홍만이 오메기떡 선물을 제안했고, 심권호가 직접 만든 애정의 오메기떡이 탄생했다.
반말이 오가는 홍삼 여인과의 친근한 문자 내용에 사랑꾼 MC들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최성국은 "(심권호가) 말 안 하는 게 많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이틀 뒤 오메기떡을 받은 홍삼 여인에게서 온 문자에서 '오빠앙'이라는 호칭을 발견한 스튜디오는 다시 한번 술렁였다.
데이트 당일, 운전대를 잡은 심권호는 벚꽃 풍경으로 유명한 데이트 명소인 잠실 석촌호수로 '벚꽃 데이트'를 떠났다. 자연스럽게 홍삼 여인이 까준 귤을 받아먹은 심권호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여자들이 좋아할까 싶었다"며 암벽 등반 등 레저 스포츠 이야기를 꺼냈다. 홍삼 여인은 "재밌을 것 같다. 한 번 해볼까?"라는 대답으로 익스트림 데이트를 예고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심권호는 "올림픽 금메달보다 여자 친구가 생기길 더 원했다, 그때 소원은 두 번째 금이 아니었다"는 너스레로 한층 발전한 대화 실력을 선보였다.
홍삼 여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레슬링할 때부터 팬이었다"라면서 "너무 걱정돼서, (기사에서) 죽을 것처럼 얼굴색이 그러니까…그래서 (심권호의 집에) 가게 됐다"고 홍삼을 직접 들고 찾아간 이유를 밝혔다. 그는 "팬으로서 찾아간 게 태어나서 처음이다"라며 "이상하게 끌렸다, 원래 순수한 사람을 좋아했다, 저도 너무 신기하다"라고 심권호에 대한 풋풋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좋은 감정을 이어나가려고 한다"고 심권호와의 썸을 인정했다.
심권호의 러브스토리는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어진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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