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미즈, 옷 때문에 배틀 졌다?…"분홍 소시지룩이 문제" 폭소 [RE:TV]

'스트릿 우먼 파이터 갈라 토크쇼' 9일 방송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갈라 토크쇼'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시미즈의 배틀 패배 원인으로 '분홍 소시지룩'이 언급됐다.

지난 9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갈라 토크쇼'에서는 '다시 보고 싶은 명배틀'을 뽑은 가운데 시미즈가 동료 댄서 효진초이와 함께했던 무대로 명배틀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둘은 라치카의 황금 막내, 원트의 황금 리더 맞대결로 주목받았다. 효진초이는 배틀 도중 무릎 부상을 입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었다. 지난 영상을 본 그는 "나 너무 불쌍해, 왜 이렇게 짠해?"라고 말했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춤을 보여준 효진초이는 이로 인해 화제를 모았고, "이 정도로 화제될 줄 알았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제가 힙합 프리스타일 하는 줄 몰라서 다들 더 놀라신 것 같더라"라고 했다.

효진초이는 무대 위에선 부상도 크게 느끼지 못했다고. "아드레날린과 엔도르핀에 미쳐 있어서 아프다, 못 걷겠다 이런 건 없었다"라며 "40초를 춰야 하는 상태니까 일단 일어났다. 그때 무릎이 쏙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MC들은 시미즈를 향해 "항간에서는 시미즈의 패인을 이기기엔 너무 귀여운 분홍 소시지룩 때문이었다고 하는데"라고 물어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시미즈는 "사실 저는 세 보이려고 입은 거다"라고 해명(?)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올 세트로 입으면 멋진 느낌이 나서 포스가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었다"라며 "끝나고 댓글을 봤는데 이게 아니더라. 제가 봐도 위협적으로 보이지 않았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폭소를 안겼다.

이를 들은 MC 하하가 딸도 저렇게 입힐 수 있다고 하자, 시미즈는 "SNS에서 실제로 아이들을 저렇게 입혀서 저를 '태그' 하는 분들이 많더라"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스우파' 댄서들의 축제 '스트릿 우먼 파이터 갈라 토크쇼'는 9일, 16일 2주에 걸쳐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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