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5' PD가 밝힌 결승 3인방 #비와이 #씨잼 #슈퍼비(인터뷰①)
- 명희숙 기자
(서울=뉴스1스타) 명희숙 기자 = Mnet '쇼미더머니5'가 파이널 무대를 앞두고 있다. 래퍼 비와이, 씨잼, 슈퍼비가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한 도전 앞에 섰다. 지난 시즌 빛을 보지 못했던 3인방을 '쇼미더머니5'가 재발굴해냈고, 그 어느때보다 화려하게 빛나고 있다.
연출을 맡은 최효진 PD는 14일 뉴스1스타에 제작진이 꼽은 강력 우승후보를 묻자 "파이널 전이기 때문에 강력한 우승후보는 파이널 무대에 오른 3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최효진 PD는 결승에 오른 3인 래퍼들을 누구보다 곁에서 오래 봐왔던 만큼 이들에 장점에 깊이있는 분석을 아끼지 않았다.
비와이는 'Forever' 'Day Day' 등 화려한 무대 연출이나 기교에 의존하지 않고 묵직하게 정통 힙합 스타일을 추구하며 대중을 사로잡았다. 기존 '쇼미더머니'가 쇼 형식의 무대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면 비와이는 래퍼가 가진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강력한 무기인 '랩'만으로 대중을 압도했다.
최효진 PD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는 비와이에 대해 "랩을 시작하면 사람을 집중시키는 카리스마가 있다. 정확한 발음이나 특유의 청량한 발성 때문이기도 하고 본인이 워낙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기 때문에 랩을 하는 순간의 표정이나 무대 매너에서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엿보인다"고 말했다.
씨잼 역시 지난 시즌 탈락의 고배를 마신 래퍼지만 이번에는 결승전 무대에 오른다. 언더에서 정평이 난 유명 래퍼인만큼 세련된 무대를 구사한다.
최효진 PD는 "씨잼은 흉내내기 어려울 정도로 유니크하게 래핑을 하는데 그걸 또 잘 한다"고 말했다.
그는 "듣고 있으면 벌써 또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 만큼 귀를 홀리는 래핑이어서 스스로 최고라 자부하는 모습이 당연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며 "그만큼 완벽한 무대를 만들고 싶어하다 보니 끊임없이 연습하고 고민하는 치열한 모습이 멋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슈퍼비는 어리숙하고 순한 외모와 달리 거침없는 디스와 날카로운 래핑을 보여주는 반전의 래퍼다. 그는 주종목인 트랩 비트에서 특히 매력적인 랩을 선보이며 유쾌하면서도 화제성을 만드는 예능적인 재미까지 더한다.
최효진 PD는 "슈퍼비는 재치있는 가사 속에 뜨거운 열정을 품고 있는 친구"라고 애정을 보였다.
그는 "제작진 모두가 깜짝 놀랄 정도로 위트있는 가사를 툭 내뱉는다. 예를 들어 '저는 미국에서 온 래퍼입니다 김치 매워요' 같은 발언은 한동안 그 가사만 머릿속에서 맴돌 정도였다"고 '슈퍼비' 미국예선 에피소드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또 "본인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어떻게 어필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는 영리하고 센스 있는 래퍼"라며 슈퍼비가 가진 재능에 대해 극찬했다.
reddgreen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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