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8월 취업자 18.4만명 증가…청년층은 14.3만명↓
- 전민 기자

(세종=뉴스1) 전민 기자 = 지난달 취업자가 전년 동월 대비 18만 4000명 늘면서 석 달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청년층은 14만 3000명 줄어 고용시장 한파가 계속됐다.
국가데이터처가 9일 발표한 8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는 2915만 1000명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18만 4000명(0.6%) 증가했다.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 3월(20만 6000명) 이후 5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월별 취업자 증가 폭을 보면 지난 1월 10만 8000명, 2월 23만 4000명, 3월 20만 6000명으로 20만 명대를 유지했으나 4월 7만 4000명으로 줄었고, 5월에는 4만 명 감소해 증가세가 꺾였다. 6월 6만 3000명 증가로 돌아선 데 이어 7월 10만 8000명, 8월 18만 4000명으로 증가 폭이 석 달째 확대됐다.
지난달 취업자를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19만 1000명, 30대에서 9만 1000명, 50대에서 6만 2000명 각각 증가했다. 반면 20대에서 16만 4000명, 40대에서 1만 7000명 감소했다.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14만 3000명 줄었다. 청년층 고용률은 44.1%로 전년 동월 대비 1.0%포인트(p) 하락했고, 청년층 실업률은 5.4%로 0.5%p 상승했다.
지난달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70.4%로 전년 동월 대비 0.5%p 상승했다.
실업자는 58만 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00명(0.6%) 감소했다. 실업률은 2.0%로 전년 동월과 동일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29만 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만 7000명(0.5%) 증가했다.
활동상태별로 보면 육아(-4만 2000명, -6.2%)에서 감소했으나 재학·수강(8만 명, 2.5%), 연로(6만 9000명, 2.8%) 등에서 증가했다.
쉬었음 인구는 255만 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만 9000명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구직단념자는 36만 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 2000명 감소했다.
min78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