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대학·대학원생 모의 무역위원회 시상…'무역코스터' 대상
- 이정현 기자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26일 서울에서 '2026년 대학(원)생 모의 무역위원회' 시상식 및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모의 무역위원회는 청년들의 무역구제제도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제도를 쉽고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무역위원회와 무역구제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후원하며, 수상팀에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 대회에는 27개 대학, 19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팀들은 동영상과 시나리오 평가, 무역구제제도 이해도 평가 등을 거쳐 예선과 본선을 치렀으며, 최종 6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참가 학생들이 무역구제제도를 높은 수준으로 이해하고 있는 점을 바탕으로 예능과 드라마 등 인기 TV 프로그램 형식을 활용해 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점이 눈에 띄었다.
대상인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받은 '무역코스터'팀은 낚시용 집게 디자인권 침해에 따른 불공정무역행위 조사 사건을 주제로 주요 쟁점은 물론 조사 신청 배경부터 최종 판정까지의 과정을 경쾌하고 발랄하게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무역위원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세대가 무역구제제도를 보다 친숙하게 이해하고, 무역구제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가람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은 "우리 무역의 미래인 청년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로 무역구제제도를 참신하게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경험이 여러분의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uni12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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