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치솟던 금·은·비트코인 하룻새 '급락'
트럼프, 워시 지명에 금·은값 역대급 폭락
비트코인도 9개월 만에 7만6000달러 붕괴
- 김민지 기자,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박세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매파 성향으로 알려진 케빈 워시를 새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후보로 지명하면서 지난 30일(현지시간) 금과 은, 비트코인 가격이 수십 년 만의 폭락을 기록했다.
시장은 워시가 ‘매파적 비둘기’라는 모순적 별칭처럼 금리를 인하하면서도 동시에 유동성을 조이는 정책을 펼 수 있다고 예상하며 불확실성을 크게 우려했다.
실제 지명 직후 안전자산의 대명사인 금값은 온스당 5000달러 선이 붕괴하며 5.37% 급락했고, 은 선물 가격은 장 중 한때 25% 가까이 폭락했다가 13%대 하락으로 마감했다. 1980년대 초 이후 최대 낙폭이다.
앞서 비트코인은 7만5815달러까지 떨어져 7만6000달러가 붕괴됐다. 이는 2025년 4월 이후 처음이다.
ki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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