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노위, 삼성전자 노사에 16일 사후조정 재개 요청…"대화 필요"

삼성전자 노사 협상이 사후조정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해 총파업 위기가 고조되면서 정부의 긴급조정권도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13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본사 사옥서 직원들이 오가고 있다. 사후조정까지 무산되면서 노조는 예정대로 총파업 수순에 들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현재 노조는 21일부터 18일간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2026.5.13 ⓒ 뉴스1 김민지 기자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중앙노동위원회가 14일 파업 협상이 결렬된 삼성전자 노사에 사후조정 회의 재개를 공식 요청했다.

중노위는 이날 "삼성전자 노사에 오는 16일 사후조정 회의를 재개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1~12일 사후조정이 결렬된 가운데 노사 간 입장 차이를 좁히기 위한 추가 협상 자리를 다시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중노위는 "노사 간 입장 차이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다시 한번 진정성 있는 대화와 실질적인 교섭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사후조정은 노사 쌍방 요청이나 일방 요청 후 상대방 동의, 또는 노동위원회 위원장의 권유에 당사자가 동의할 경우 개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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