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8군, 'FS 연습' 작전지역 내외 지상·공중 의무후송 훈련 성료

주일·주한미군 및 美 육해공 등 참여…전략 항공후송 훈련도
야전 CT 시설 도입·생물학 공격 대비 작용제 훈련도 병행

조셉 힐버트 미8군사령관(중장)이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FS)의 일환으로 진행한 합동 의무후송 훈련에서 야전 의료시설인 '전개형 산소 농축 시스템'(EDOCS) 운용 보고를 받는 모습. 2026.3.18./ⓒ 뉴스1(미8군 제공)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미8군은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예하 제65의무여단이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FS) 일환으로 연합 및 합동 의무후송(MEDEVAC) 훈련인 '드래곤 리프트'와 '프리덤 리프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한미군, 미 육군·해군·공군, 미 해병대 사령부와 한국의 국군과 민간기관, 주일미군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부상 발생 지점부터 작전지역 내외의 의료 시설까지 환자 후송 전 과정을 시험하고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드래곤 리프트는 작전지역 내에서의 지상 및 항공 의무후송 훈련이고, 프리덤 리프트는 작전지역을 밖으로 부상자를 후송하는 역외 훈련이다.

이번 훈련의 핵심 목표 중 하나는 한국에서 일본 요코타, 미사와 공군기지와 같은 상급 미군 의료 시설로 부상자를 이송하는 '전략 항공 의무후송'(STARTEVAC)으로, 이에 대한 검증도 이뤄졌다.

아울러 제2선과 제3선 야전병원에 CT(컴퓨터단층촬영) 스캐너 등 최첨단 의료 기술을 야전에 도입해 운용하고, '야전 생물학 작용제 식별 키트'(FIBWA)를 활용해 의무용원들이 생물학 작용제를 신속하게 탐지하고 치료하는 훈련도 이뤄졌다.

goldenseagu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