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연, 7~8일 창원서 '방산 중소기업 수출 촉진의 날' 행사

'이순신 방위산업대전' 맞춰 해사에서 개최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가 7~8일 이틀 간 경남 창원시 진해구 소재 해군사관학교에서 '방산 중소기업 수출 촉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6일 국기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나흘 간 해사에서 진행되는 올해 '충무공 이순신 방위산업전'(YIDEX)에 맞춰 △글로벌 방산기업의 협력 소요를 파악하고 △방산수출 역량을 보유한 국내 방산 중소기업들에 유망 수출품목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기연은 이번 '방산 중소기업 수출 촉진의 날' 행사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 29개사와 해외 글로벌 방산기업 간 협력방안 토의와 '1대 1' 수출상담 기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기연은 "미국·인도·아랍에미리트(UAE) 등의 바이어들이 이번 행사에 초청됐다"며 "글로벌 방산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들과 협업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pej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