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우 의협회장, 아시아오세아니아의사회연맹 회장으로 취임

의협, 9월 2~4일 CMAAO 서울총회 개최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 ⓒ 뉴스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아시아오세아니아의사회연맹(CMAAO) 회장으로 취임한다.

의협은 다음 달 2~4일 서울에서 열리는 CMAAO 총회에서 김 회장이 CMAAO 제43대 회장으로 취임한다고 26일 밝혔다.

CMAAO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6개국 의사회 간 유대를 강화하고 공동의 보건의료 현안을 논의하는 지역국가 의사회 연맹이다.

세계의사회(WMA)의 주요 의제에 대해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의료계의 공동 입장을 모으고 대변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해 1월 제43대 의협 회장으로 선출된 김 회장은 지역필수공공의료 기반 확충 등에 대해 의사들의 입장을 피력하며 정부, 국회에 지속 가능한 정책 수립을 제언하고 있다.

의협은 산하 '미래의료특별위원회'를 통해 인공지능(AI)과 비대면진료 확산 등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도 대응하고 있다.

의협은 "김 회장의 취임은 한국 의료계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보건의료 정책 논의에서 역할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서울총회의 핵심 의제는 '의료 전문직 자율성'이다. 회원 의사회들은 자율성 현황과 주요 쟁점을 발표한 뒤 관련 공동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