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단순업무 6만 시간 줄였다…AI 기반 자동화 혁신 나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4일부터 전날(23일)까지 3주간 본원과 12개 본부 직원을 상대로 업무처리 자동화(RPA)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연간 6만 시간을 줄였다. 심평원은 앞으로 인공지능(AI)과 결합한 업무 혁신에 나선다.

심평원은 지난 4일부터 전날(23일)까지 3주간 본원과 12개 본부 직원을 상대로 업무처리 자동화(RPA)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심평원은 2021년부터 업무처리 자동화(RPA)를 도입해 단순·반복 업무를 자동화해왔다. 그 결과 업무 처리 시간은 단축됐고 생산성이 향상됐으며 인적 오류는 감소하는 효과를 얻었다.

지난해에는 보건의료 통계 생산,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점검 자료 작성, 심사 기준 관리와 요양기관 업무 안내 등 77종의 업무를 자동화해 약 6만 시간을 절감했다.

이로써 직원들은 신규 업무 발굴과 심층 분석 확대, 적극행정 등 심사·평가 핵심업무에 역량을 집중했다.

심평원은 또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실습 교육을 통해 자동화 사례를 발굴하고 개발 역량을 강화했다. 현재까지 164명의 RPA 전문 인력을 양성했다.

심평원은 앞으로 AI와 RPA를 결합한 지능형 자동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한준 디지털운영실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