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 코리아, 3년째 어르신 찾아 치매 예방 봉사
종로노인종합복지관서 임직원 30여명 참여
공예·전통장 만들기부터 밴드 공연까지 진행
- 임여익 기자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GE헬스케어 코리아가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지역 어르신을 찾아 치매 예방과 건강한 노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서울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30명과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어르신들과 일대일로 짝을 이뤄 인지 기능과 손의 소근육 사용을 돕는 공예 활동을 진행했다. 전통장과 장아찌를 함께 만들고 임직원 밴드 동호회가 특별 공연도 선보였다. 이날 만든 전통장과 장아찌는 어르신들에게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GE헬스케어 코리아가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 것은 올해로 3년째다. 복지관은 노인 복지서비스 확대 등을 위해 2007년 설립됐으며 현재 60세 이상 종로구민 약 1만 3000명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김용덕 GE헬스케어 코리아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은 한 번으로 그치지 않고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난해 뵈었던 어르신들을 올해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는 것이 봉사활동의 가장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지금 치매를 비롯한 노인성 질환의 예방과 관리는 개인과 가족을 넘어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의료기술을 통해 더 나은 진단과 치료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직접 만나 건강한 삶을 만들어가는 노력도 계속하겠다"고 했다.
우리나라는 2024년 12월 전체 주민등록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며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치매 환자와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기 발견과 예방·관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정부도 치매 환자가 거주하던 지역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지원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치매는 환자뿐 아니라 가족의 돌봄 부담과도 밀접한 만큼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한 관리가 중요하다는 평가다.
GE헬스케어 코리아 성남 초음파 사업장 임직원들도 최근 경기 성남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점심 배식과 정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같은 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봉사를 이어갔다.
한편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환자와 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9월 21일을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같은 날을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해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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