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젠사이언스, 국내 최초 8시간 지속 복합 비타민B '비타잉B' 출시
- 김정은 기자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팜젠사이언스(004720)는 국내 최초로 지속성 복합 비타민B '비타잉B'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비타민B군은 수용성 비타민으로 체외 배출이 빠른 성분이다. 일반 비타민B는 복용 후 빠르게 혈중 농도가 올라갔다가 수 시간 내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고함량을 섭취해도 하루 종일 일정한 혈중 농도를 유지하기가 어렵다. 여러 번 나눠 먹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기는 이유다.
팜젠사이언스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속 방출 기술을 적용, 복용 후 8시간에 걸쳐 유효 성분이 서서히 방출되도록 설계했다. 아침 한 알만으로도 저녁까지 안정적인 비타민B 공급이 가능하다. 하루 2~3회 나눠 복용하거나 여러 제품을 병행하던 불편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비타잉B는 비타민 B1 기준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최대 8333%에 달하는 고함량을 자랑한다. 비타민B1 8333%, B6 6667%, B2 3571%, 판토텐산 2000%, 나이아신 333%로 5종의 비타민B군을 한 알에 모두 담았다.
고함량에도 불구하고 위장 부담 없이 섭취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고함량 비타민B, 특히 나이아신(B3)을 한 번에 다량 섭취하면 혈중 농도가 급격히 올라가면서 홍조·열감·위장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비타잉B는 지속 방출 기술로 성분이 8시간에 걸쳐 서서히 방출되기 때문에 혈중 농도 급상승을 억제한다. 고함량 비타민B를 원하지만 위장 장애나 플러싱 반응으로 불편함을 겪었던 소비자들에게 반가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비타민B는 에너지 대사 전반에 관여하는 필수 영양소로, 현대인의 만성 피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불규칙한 식습관과 과도한 업무로 비타민B가 부족해지기 쉬운 직장인, 수험생, 운동인 등에게 꾸준한 섭취가 권장되지만, 수용성이라는 특성상 체내 유지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단일 성분의 지속성 비타민은 시장에 있었지만, 비타민B 5종을 복합한 지속성 제형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이라며 "고함량임에도 지속 방출 설계 덕분에 위장 불편 없이 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개발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기능식품은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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