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키움증권, 바이오벤처 투자 연결 플랫폼 15일 개최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한미약품(128940)이 키움증권과 손잡고 국내 바이오벤처와 투자자를 직접 연결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를 연다.
한미약품은 키움증권과 공동 주관으로 오는 15일 서울 송파구 한미 C&C 스퀘어에서 'Hanmi × Kiwoom Bio Innovation Day'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벤처의 기술력과 연구개발 성과를 투자자에게 소개하고, 일대일 미팅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및 사업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벤처캐피털(VC), 사모펀드(PE), 증권사, 전략적 투자자(SI) 등 다양한 투자 주체가 참여해 바이오 산업 전반의 네트워크 확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오전 IR 피치 세션에는 △딥카디오 △리파인 △메디튤립 △씨앤큐어 △에어로바이오 △에스엔이바이오 △오디엔 △오토텔릭바이오 △포트래이 △휴런 등 국내 유망 바이오벤처 10개 사가 참여한다.
각 기업은 보유 파이프라인과 핵심 기술, 사업화 전략을 투자자에게 직접 설명하고, 이후 개별 일대일 미팅을 통해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 IR 행사를 넘어 투자자와 바이오벤처를 지속적으로 연결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 기업은 시장성, 기술력 등을 기준으로 키움증권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바이오벤처와 투자자가 한자리에서 기술과 사업 가능성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국내 바이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연결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그룹은 지난해 '2030 중장기 비전'을 발표하고, 비만·안티에이징·디지털헬스케어·로보틱스를 미래 성장축으로 제시했다. 또 신약·바이오 사업을 그룹 핵심 축으로 확대하겠다는 전략을 내놓기도 했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