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바이오제약, JW중외제약 출신 이경택 전무 영입…유통 경쟁력 강화

33년 동안 제약 영업 분야에 종사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회장 ⓒ 뉴스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동구바이오제약(006620)이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경택 전 JW중외제약 영업본부장을 새 유통총괄 전무로 영입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이 전무는 1992년 JW중외제약에 영업 담당으로 입사해 협력도매팀장과 유통관리실장, 의원사업부장, 의원·OTC(일반의약품) 사업본부장 등을 맡으며 약 33년간 제약 영업 경험을 쌓았다. 특히 현장 영업사원으로 시작해 지점장과 사업부장을 거쳐 임원으로 승진하는 과정에서 여러 보직을 두루 경험하며 현장 실행력과 전략적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이 전무는 특히 유통관리실장 당시 도매 거래처와 여신·채권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협력도매 사업을 전국 단위로 확대해 의원·요양병원 등에 의약품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유통망을 구축하는 역할을 했다.

또한 공동 물류 시스템을 도입해 유통 효율성을 높이고, 의원·OTC 사업본부장으로서는 신제품 출시와 브랜드 재편, 온라인 유통망 진출, 일반유통 채널 확대 등을 주도했다.

이 전무는 앞으로 동구바이오제약의 유통 전략 전반을 총괄하며 도매·소매 등 각 유통 채널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구바이오제약 관계자는 "이 전무는 의원·병원·OTC·도매를 아우르는 유통 전반에 대한 실무 경험과 현장 네트워크를 보유한 영업 전문가"라며 "이 전무 영입을 통해 유통업체와 소통을 강화하고, 신규 채널 발굴과 전략적 상생 방안 마련 등 유통 경쟁력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1970년 동구약품으로 창립한 뒤 제네릭(복제약) 의약품을 기반으로 2000억 원대 매출을 확보한 제약사다. 국내 약 300여개의 전 제약사 중 급여 제품과 비급여 제품을 합해 피부과 처방 1위, 비뇨기과 처방 5위, 이비인후과 처방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plusyo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