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중국 '펙수클루' 공급계약 해지…직접 판매 전환

계약 규모 3845억 원…"중국 사업 축소나 중단 아니다"

(대웅제약 제공)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대웅제약은 '펙수프라잔(제품명 펙수클루)'의 중국 수출 공급 계약이 해지됐다고 12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3845억 원으로 2020년 연결 기준 매출액의 36.4% 수준이다.

대웅제약은 공시를 통해 "계약상대방의 중국 품목허가 취득 관련 계약상 의무가 적절히 이행되지 않음에 따라, 최종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북경법인을 통해 펙수클루의 직접 판매 체계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계약 해지는 중국 사업 축소나 중단이 아니라 상업화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구조 전환"이라며 "유통, 마케팅 전반을 보다 주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yu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