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고 사업 더 키우는 에스티팜, CPHI 참가…글로벌 미팅 진행

에스티팜은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해 올리고 뉴클레오타이드, 저분자 API 등 주력 사업 홍보전에 나섰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제공)
에스티팜은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해 올리고 뉴클레오타이드, 저분자 API 등 주력 사업 홍보전에 나섰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에스티팜(237690)은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의약품 전시회 'CPHI 월드와이드 2025'에 참가해 주력 사업인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CDMO(위탁개발생산)를 홍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에스티팜은 올해 글로벌 수주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제2올리고동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시작했다. 제2올리고동은 중소형부터 대형 라인까지 배치해 임상 초기 단계부터 상업화까지 대응이 가능하다.

에스티팜은 생산 능력과 품질을 내세워 신규 고객사 유치를 기대한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동아에스티와 협력으로 단독부스를 제작했고, 다수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해 글로벌 입지를 확인시켰다.

또한 현장에서는 저분자 API 부문 고객사와 만나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 현황을 점검하면서 사업 확장성도 논의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이번 CPHI 참가로 에스티팜이 K-바이오 글로벌 CDMO로서의 위상을 견고히 했다"며 "RNA 기반 혁신 기술과 CDMO 역량을 토대로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