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헬스케어 NMN 원료, 미국 식품시장 진출 기반 마련
자체 안전성 평가서 GRAS 결론 확보
식품·음료 B2B 사업 확대 추진
- 임여익 기자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로킷헬스케어(376900)가 자회사를 통해 개발한 니코틴아마이드 모노뉴클레오타이드(NMN) 원료의 미국 식품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로킷헬스케어는 자회사 로킷아메리카의 원료 'ROKIT NMN®'이 미국 식품 원료 시장 진출을 위한 안전성 평가에서 'Self-Affirmed GRAS'(자체 안전성 인정) 결론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는 전문가들이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특정 사용 조건에서 식품 원료의 안전성을 인정하는 미국의 제도다.
로킷아메리카는 국내 우수비임상시험기준(GLP) 기관을 통해 ROKIT NMN의 90일 반복투여와 유전독성 시험을 진행해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했다.
고성능액체크로마토그래피(HPLC)를 활용해 불순물과 니코틴아마이드 리보사이드(NR), 니코틴아마이드(NAM) 등 관련 물질의 함량을 관리하고 생산 배치별 품질·안정성 자료도 축적했다.
이번 평가는 과학·규제 전문기관 AIBMR Life Sciences가 주관했다. 독성학과 식품·영양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패널이 비임상시험 결과와 기존 연구 문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전문가 패널은 이를 토대로 ROKIT NMN이 미국에서 의도된 식품 사용 조건에 적용될 경우 안전성 기준을 충족한다고 결론 내렸다.
NMN은 체내 에너지 대사 등에 관여하는 조효소인 NAD+의 전구체로, 최근 노화 관련 연구에서 활용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는 물질이다.
로킷아메리카는 이번 GRAS 결론을 기반으로 기존 건강보조식품을 넘어 미국 식품·음료(F&B) 시장으로 NMN 원료의 활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 내 식품·음료 기업 및 제품 개발사와 협력을 확대하고 기업간거래(B2B) 원료 공급과 공동 제품 개발도 추진한다.
이민구 로킷아메리카 사장은 "이번 GRAS 결론 확보는 원료의 안전성과 품질을 과학적으로 종합 검증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미국 NMN 원료 시장에서 활용 범위를 F&B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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