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의대 40개교 총장과 간담회…대입전형 계획 이달까지 변경 촉구
-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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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4일 의과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40개교 총장과 영상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앞서 정부가 6개 국립대 총장의 건의를 수용하는 형태로 의대 정원 증원분의 50~100% 범위에서 모집인원을 유연화할 수 있도록 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자리다.
이 부총리는 이날 간담회에서 의대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를 촉구하고, '모집인원 유연화'를 결정하게 된 배경을 설명한다.
아울러 이 부총리는 의대 정원 확대를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의대 정원과 관련된 학칙과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해 제출해달라고 대학 측에 요청할 예정이다.
이 부총리는 의대 학생들과 교수들의 복귀를 위해 총장들이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집단행동 참여 강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호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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