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군기 바짝 '늠름'…"군대 허가 받고 사진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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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위버스 갈무리)
방탄소년단 진(위버스 갈무리)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김석진)이 늠름한 근황을 직접 공개했다.

진은 지난 18일 방탄소년단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재밌게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 군대 허가 받고 사진 한 장 올려봅니다"라며 "아미들도 항상 행복하시고 잘 지내세요"라고 글을 올리며 근황을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진이 군복을 입고 각이 잡힌 차렷 자세로 늠름한 자태를 드러낸 모습이 담겼다. 다른 사진에서 진은 브이 포즈와 함께 셀카를 찍어 눈길을 끈다.

해당 게시글에는 멤버 제이홉이 "러뷰 브라다!(러브유 브라더)"라고 댓글을 달았고, 지민도 "고생하셨어요, 역시나 멋있네요 형"이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달 입소한 진은 이날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기초 군사 훈련을 마쳤다. 진은 19일부터 같은 대대 조교로 현역 복무를 시작한다.

육군에 따르면 진은 지난 13일 훈련병 부대 배치 절차를 통해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선발했다. 진은 직접 조교 선발에 지원했으며 제식 및 구령조정 평가, 구술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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