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균 마포구청장, 서울도심관광협의회 3대 회장에 선출

도심 6구 관광 활성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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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균 마포구청장이 22일 열린 서울 도심 관광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도심 6구 관광 사업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마포구 제공)© 뉴스1

서울 도심 관광협의회는 지난 22일 열린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3일 밝혔다.

마포구, 성북구, 서대문구, 종로구, 중구, 용산구 등 6개 자치구로 구성된 협의회는 협력과 연대를 통한 관광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행정 협의회다.

협의회는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 △역사·문화적 가치 확산 △생활 관광 콘텐츠 활성화 △관광 제도 개선 △협력적 관광 거버넌스 구축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하고 있다.

협의회 1대 회장은 김영종 종로구청장, 2대 회장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이다. 유 구청장은 내년부터 3대 회장으로 활동하며 도심 6구 관광 협력 사업을 이끌게 된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내년도 공동 협력 사업으로 △서울 도심부 관광안내지도 다국어판 제작 △도심 6구 관광 홍보 플랫폼 가상전시관 지속 운영 △도심 6구 관광브랜드 개발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유 구청장은 "협의회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시각으로 배우고 느낀 바가 많다"며 "회장으로 선출된 만큼 최선을 다해 도심 6구가 관광으로 우뚝 설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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