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둡고 침침한 강일교 하부 보행로, 경관조명 새 단장

'행복한 시작은 해뜨는 강일동에서' 메시지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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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교 하부 경관조명(강동구 제공).© 뉴스1

서울 강동구는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강일교 하부 보행로에 경관조명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9일 밝혔다.

강일교 하부 보행로는 강일동과 고덕동을 연결하고, 고덕천과 연결되어 있어 강일동 주민들의 통행량이 잦은 곳이다.

외곽순환고속도로와 지하철 5호선 철도가 지나는 교각 하부의 어둡고 침침한 환경으로 인해 보행 안전 개선을 위한 민원이 상시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설치된 경관조명은 총 11개의 지주로, 보안등과 경관조명의 기능을 겸하고 있다. 상단에는 '행복한 시작은 해뜨는 강일동에서'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교각하부, 지하보차도 등은 어둡고 침침해 우범화 되기 쉬운 지역"이라며 "이런 지역들을 발굴‧선정해 강동구만의 특색있는 경관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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