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노태우 빈소 방문 "의미있는 역할 많이 한 대통령"
-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구진욱 기자
"서울광장에 분향소 설치…내일 오전 9시부터 분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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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9시23분쯤 빈소를 찾아 40분간 머무른 뒤 취재진과 만나 "모든 정치인들이 다 공과가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발전에서 많은, 지금 생각하면 의미있는 역할을 많이 하신 그런 대통령이셨다. 정말 평안하게 영면하시기를 기원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추모객과) 옛날에 북방정책 업적에 대해 그 시절을 기리는 분들이 계셔서 대화를 좀 나눴다"고도 말했다.
이어 "서울시에서는 분향소를 서울광장에 설치하고 있다"며 "내일(28일) 아침 9시부터 분향이 가능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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