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측 "신보에 비아이 작곡 참여 없었다"

가수 김재환이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가 신곡 작업에 참여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김재환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16일 뉴스1에 "작곡가 팀에게 확인해본 결과 거론되고 있는 작곡가의 참여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단옆차기 함준석(홈보이) 작곡가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신보 '모먼트'(MOMNET)의 수록곡 '애프터 파티'(After Party)의 작곡진인 정대감과 화이트99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함준석 작곡가는 "정대감은 이스트 웨스트로 활동하는 2인조 친구 중 한 명이 나와서 만든 팀 이름이다. 화이트99는 제가 발굴한 신예 프로듀서 권한서라는 친구"라며 "문제의 의혹에 관련된 친구와 작업한 YG 프로듀스와의 작업이라 다소 음악적인 색깔이 비슷할지는 몰라도 김재환의 놀라운 프로듀서의 능력을 최대치로 올려주고 싶은 마음 뿐이었다. 김재환의 노력이 그리고 그의 진정성이 전혀 다른 의혹으로 불거지는 모습에 몇마디 적어본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12일 발표된 김재환의 두 번째 미니앨범 '모먼트'와 관련해 앨범 수록곡 '애프터 파티' 작곡에 비아이가 참여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김재환 측과 함준석 작곡가가 직접 이를 해명하며 논란을 잠재웠다.

한편 김재환은 지난 12일 미니 2집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시간이 필요해'로 활동 중이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