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캠프' 이영애 "앤마리 '2002', 딸이 좋아하는 노래라 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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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 2019.11.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이영애가 오랜만에 라디오에 출연하며 '2002'를 선곡한 이유를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라디오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는 영화 '나를 찾아줘'의 주연을 맡은 이영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영애는 앤 마리의 '2002'를 신청곡으로 한 것에 대해 "딸이 좋아하는 노래다. 워낙 오랜만에 이렇게 나오다 보니까 가족들이 앞다퉈 노래 신청을 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진짜 오랜만인 것 같다. 20대 후반인가 30대 초반에 라디오에 나온 것 같다. 20년 전에 잠깐 초대 DJ를 한 적이 있다"며 "오랜만에 인사 드리게 됐다. 제가 홍보하면서 아직 감기가 회복되지 못해서 좋은 목소리를 들려 드려야 할텐데 너무 감사하다. 컨디션이 좋아야하는데"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이영애는 "제가 2005년에 '친절한 금자씨'가 마지막이었다. 그 사이에는 드라마도 했었고 단편 독립영화는 했는데, 장편 상업영화는 14년 만이다. 어떻게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고 회상했다.

한편 이영애의 스크린 복귀작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 분)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다. 오는 27일 개봉.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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