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완주서 이주여성과 '사랑의 밥상' 요리교실
- (완주=뉴스1)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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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희순)는 20일 센터 가족홀에서 결혼 이주여성 20여명이 함께한 ‘쿠첸 사랑의 밥상’ 요리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쿠첸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재능기부 요리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완주군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공모에 선정됐다.
요리교실은 이주여성 총 20명이 참여해 밥피자와 맥반석 계란을 만들었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레티홍칸씨(31)는 “음식 솜씨가 없어서 아이들에게 해줄 게 마땅치 않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간단하고 맛있는 요리를 해줄 수 있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유희순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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