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산업 지원 활성화' 강원영상위원회 출범
- (춘천=뉴스1) 권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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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영상 촬영 및 제작을 지원하는 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 방은진)가 16일 출범했다.
강원영상위원회는 2011년 강원문화재단 내에 출범한 영상지원팀이 확대된 것이다. 방은진 감독이 초대위원장을 맡았다.
방 위원장은 1995년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영화 '집으로 가는 길', '용의자X', '오로라 공주' 등을 연출하며 왕성한 영화 제작 활동을 하고 있다.
방 위원장은 "초대 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직책을 맡게 됐는데 많은 질타 부탁한다"며 "강원도가 영상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성환 강원문화재단 이사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동일 강원도의장을 비롯해 임순례, 이준익 감독 등 영화계 인사들이 참석해 강원영상위원회 출범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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