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운전 30대 가로등 '쿵'…그자리서 '쿨쿨'
- (충북ㆍ세종=뉴스1) 남궁형진 기자
[편집자주]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7일 음주운전을 하다 길가 가로등을 들이받은 A씨(37)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 50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가로등을 들이받은 혐의다.
A씨는 사고를 낸 뒤 차에서 그대로 잠들었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63% 상태로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nghj@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