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서 50대 여성 메르스 환자 발생…도내 6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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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한 간호사가 보호장구를 착용한 채 진료를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한동안 잠잠했던 강원도내 메르스가 다시 발생했다. 

도 메르스대책본부 관계자는 "지난 2일 퇴원한 132번 환자의 부인인 김모씨(51·여)가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4일 밝혔다.

김씨는 2일 저녁 38도까지 고열이 발생해 3일 1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오후 8시쯤 '미결정'이 나왔으나 4일 2차 검사결과 오후 7시 '양성' 판정이 났다.

김씨는 현재 강원의 대학병원에 격리치료중이다. 



김씨는 남편인 132번 환자가 지난달 12일 확진판정을 받은후 자택격리(6. 13~26)됐다가 해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기저질환이 있어 지난달 29일 서울삼성병원에서 진료를 받은후 2일부터 고열이 발생했다.

김씨가 메르스 확진자로 판정돼 도내 6번째 메르스 환자가 됐다. 



cr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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