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40대 男 메르스 확진…‘감시 대상 22명 자택 격리’ 


                                    

[편집자주]

메르스 환자 4명이 사망하고 확진환자가 추가되는 등 확산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5일 오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출근 하고 있다. 2015.6.5 /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경기 오산지역에서도 40대 남성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7일 확인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산지역 내 메르스 확진자는 A모씨(44) 1명으로 파악됐다.

A씨는 유일하게 국내가 아닌 중국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중국 국가지정 격리병동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산대책본부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일 오산 B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중국출장 중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 이 지역에서는 확진자 1명 외에도 메르스 유사증상(고열 등)을 보여 22명이 자택격리 중이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자가 격리자가 점점 줄고 있는 추세이지만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 24시간 모티링 등 예의주시고 있다”고 말했다.

l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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