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벼룩시장 굿마켓' 26일 일정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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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깊은 애도와 탑승객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며 26일 예정됐던 ‘송도 벼룩시장 굿마켓’ 행사를 취소한다고 18일 밝혔다.

게일 관계자는 “굿마켓이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시민들이 참여하고 여러 사회 단체들과 협력하는 행사이기에 취소 여부를 두고 많은 고민과 협의를 했었다”며 “그러나 지금은 국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생존자들이 돌아오길 염원하는 시기라고 판단해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4월 판매자로 선정된 이들에게는 개별적으로 연락해 양해를 구하고 있으며, 다음 굿마켓 셀러로 참가할 수 있도록 우선권을 부여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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