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억원 규모 국유부동산 공개 매각·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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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1~22일까지 2일간 아파트·대지 등 240억원 규모, 총 101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대부한다고 17일 밝혔다.

국유부동산 공매는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공개입찰의 경우 최초 매각·대부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55건이 포함돼 있다.

주요 관심물건을 보면 서울 여의도 아파트(113.59㎡)의 매각예정가는 최초매각예정가인 8억3000만원의 90% 수준인 7억4700만원으로 예상됐다. 인천 계산동 창고용지(177㎡)의 대부예정가는 최초 대부예정가의 90% 수준인 6억9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온비드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매각·대부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되지만, 최고가 낙찰자가 복수일 경우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낙찰을 받은 후 매각의 경우에는 낙찰일로부터 5일 이내에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이내에 잔금을 완납해야 한다. 대부의 경우에는 낙찰일로부터 5일 이내 대부료 잔금을 납입한 후 대부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대부계약 기간은 대부계약 체결일로부터 5년 이내이다.

boazh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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