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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당이 나라의 제일 큰 농업 도인 황해남도에 희한한 농기계 바다를 펼쳐줬다"면서 이에 대한 보답으로 "농사를 잘 지어 식량 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자"라고 촉구했다. 북한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군수공업부문에서 제작한 농기계 5500대를 곡창지대인 황해남도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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