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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제 교사 이종민(위쪽)이 연설하자 학생들이 열광하고 있다. 지난해 초연한 연극 '파란나라'는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집단주의의 광기와 폭력성을 고발하는 작품이며 2~12일까지 서울 중구 남산예술센터 무대에서 재공연한다. (제공 서울문화재단) 2017.11.03/뉴스1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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